아현

기술은 전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Technological Innovation

아횽 2025. 4. 17. 08:35


 


국가미래전략_Insight_Vol.115
1.63MB
승리는 이미 전쟁 양상의 변화가 일어난 후 적응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가 아니라..
전쟁 양상의 변화를 미리 내다보는 사람들에게 미소 짓는다.” - 굴리오 두헤

“준비하고 있으면서 준비하지 못한 적을 기다리는 자는 승리한다” - 손자병법

 


혁신과 전쟁, 그리고 미래 안보



“기술은 전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본 기술혁신과 미래전쟁”이라는 주제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본 첨단·신흥기술이 현대와 미래 전쟁에 미치는 영향, 세계 각국의 군사혁신 논의와 시사점, 한국의 안보적 의미까지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정책연구 보고서입니다. 핵심 내용을 아래와 같이 상세히 정리합니다.

1. 개요 및 목차

 

  • 발행처: 국회미래연구원 (2024.12.9.)
  • 저자: 차정미(국제전략연구센터장)
  • 주요목차

    1. 혁신과 전쟁, 그리고 미래 안보
    2. 기술혁신은 어떻게 전쟁을 변화시키는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5가지 장면, 신흥기술·혁신전)
    3. 파괴적 기술혁신의 시대: 우리는 미래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2. 주요 내용 및 핵심 요약

 

ㄱ. 우크라이나 전쟁의 기술적 특징과 실험실로서의 의미

 

  • 이 전쟁은 '기술 전쟁'으로 불릴 만큼 신흥기술이 대거 적용된 최초의 사례로, ‘AI 전쟁’, ‘틱톡 전쟁’, ‘상업용 우주 전쟁’, ‘드론 전쟁’ 등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함.
  • 드론, 인공지능, 상업위성, 소셜미디어 등 신흥기술과 신흥공간이 전쟁의 판도와 전쟁수행 방식을 바꾸고 있음. 이로써 “미래전의 청사진”이 현실적으로 그려짐.
  • 특히,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민관군 통합 협력이 두드러지며, 전장과 후방, 군과 민간, 선·후방이 뒤섞인 새로운 전쟁 양상이 발생함.
  • 우크라이나 전쟁은 세계 각국 정부와 군사 전략가들에게 ‘군사혁신의 실험실’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술적 우위를 미래 안보 전략에 중핵으로 반영하려는 흐름이 확산 중임【8:5†국가미래전략_insight_vol.115.pdf】.

 

ㄴ. 전쟁과 기술혁신의 상호작용 – 5가지 주요 장면


1. 네트워크전(사이버전)

  • 러시아의 대규모 침공 직전 다단계 해킹, 랜섬웨어, 위성 통신망(스타링크 포함) 방해, 방위산업체 화이트해커와의 연계 등 사이버공간이 실제 군사작전에 병행됨.
  •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해커, IT 기업, 민간 디지털 인프라와 빠르게 연합, 방어 역량을 극대화. 이러한 ‘디지털 저항’은 사이버공격뿐 아니라 정보유출 방지와 공격차단, 복구에 있어서도 능동적으로 작용함【8:0†국가미래전략_insight_vol.115.pdf】【8:8†국가미래전략_insight_vol.115.pdf】.


2. 내러티브(인지)·정보전 + SNS 혁명

  •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틱톡, 텔레그램, 트위터(현 X),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전황, 참상, 선전·선동, 국제사회 지지 여론을 실시간으로 주도함.
  • SNS 기반 ‘크라우드소싱 저항’이 구현되어, 군·정부·일반인이 오픈소스 첩보(OSI)와 국민 감시망으로 망라되어 행동함. 이 과정에서 진실과 허위, 심리전 도구의 경계가 흐려짐.
  • 국제사회 시민, 외국정부도 SNS파급력에 따라 대응 및 정책 변화를 촉진받음【8:9†국가미래전략_insight_vol.115.pdf】【8:14†국가미래전략_insight_vol.115.pdf】.


3. 드론 및 무인이동체 전쟁

  • 소형 상업용 드론(FPV-1인칭 시점 조종 포함) 및 저비용 무인수상정(USV), 무인잠수정(UUV)이 진지, 차량, 보급로 타격과 지역 장악에 쓰이며, 심지어 해군 및 공중전으로 확장됨.
  • 드론 활용은 “동시다발적 정찰·공격·파괴·방어”를 실현하고, 값싼 드론의 물량공세와 대드론 전투(전자전, 재밍 포함)가 전장이 됨.
  • 민간 드론 기술의 군사화, 해외 해커·스타트업과의 협력, 크라우드펀딩까지 등장함. 우크라이나 ‘군민 일체형 혁신 생태계’ 발전의 대표사례임【8:13†국가미래전략_insight_vol.115.pdf】【8:4†국가미래전략_insight_vol.115.pdf】.


4. AI·알고리즘 전쟁

  • 표적 탐지·분류, 실시간 데이터 분석, 상황 예측 등에서 AI(특히 팔란티어·챗봇·AI 영상분석 등)의 전장 투입이 본격화. AI가 전선뿐 아니라 보급, 후방, 정보·심리전에까지 확산 적용됨.
  • ‘Brave1’ 등 우크라이나 국방혁신클러스터가 형성되어, 마이크로소프트·구글·팔란티어 등 글로벌 IT기업, 혁신 스타트업, 학계, 정부정책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 즉각적 피드백과 기술의 “실전 투입→현장 개선→재개발” 패턴이 빠르게 진행됨【8:15†국가미래전략_insight_vol.115.pdf】【8:16†국가미래전략_insight_vol.115.pdf】.


5. 국방산업과 혁신 기반

  • 장기전이 되며 군수체계, 국방산업, R&D, 인재양성 체계 전환이 가속화됨. 우크라이나는 전시 “개방형 혁신시스템”을 발전시켜 국방 스타트업·역량기업·전문인력풀을 확대.
  • 드론·AI·로봇·사이버 분야 기술주권 확보 및 실시간 전장 데이터 반영에 정책 역점을 둠. 파괴적 기술혁신 경쟁이 군민 융합형 국가안보 체제로 진화하고 있음【8:3†국가미래전략_insight_vol.115.pdf】【8:17†국가미래전략_insight_vol.115.pdf】.

 

ㄷ. 결론 및 미래안보를 위한 시사점

 

  • 우크라이나 전쟁 사례는 “신흥기술(드론, AI, 사이버, SNS 등) + 혁신생태계(민관군 연합, 스타트업·빅테크 협업 등) + 신속한 전장 적응력”이 미래전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함의를 제시함.
  • 첨단기술력 강화뿐 아니라, 현대전 교리 수립, 지휘혁신, 인재·조직개혁, 국민의지 결집 등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함을 강조함.
  • 한국 등 각국은 이러한 복합적 전환에 맞춘 국방혁신전략, 신흥기술 주도권 확보, 민군융합 R&D 체계 강화, 디지털 국방인재 양성 및 조직역량 고도화 과제를 선결해야 함을 역설함.

 

요약


우크라이나 전쟁은 앞으로의 전쟁 양상을 근본적으로 바꾼 실전적 시험장으로, 신흥 군사기술(드론, AI, 사이버무기, SNS 등)의 대규모·실질 적용, 민군 융합형 혁신 생태계 도입, 글로벌 협업체계, 전장-후방 경계의 붕괴 등이 두드러짐. 각국 정부·군은 이러한 변화에 신속 대응, 새로운 전략환경 운용 능력 강화, 기술력·혁신생태계·조직 시스템 전환을 요구받고 있음. 한국에는 맞춤형 전쟁 대비 전략 마련, 혁신안보 정책 추진 필요성 등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함【8:5†국가미래전략_insight_vol.115.pdf】.

“We root for goodness.”





p.s. 나는 예쁜이들을 응원해 그게 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