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우주, 너만의 우주우리는 각자만의 우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도, 너도, 그리고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도.이 사실을 떠올리면 하루가 마냥 우울하지도, 상대가 끝없이 미워지지도, 세상이 매몰차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요란하다가도 적적하고, 어지럽다가도 차분한 세상과 시간 속에서 결국 우리가 머무를 곳은 따뜻하고 포근한, 빛나는 점들의 총합입니다.이곳은 저만의 우주, 그리고 제 이름은 레체(Leche)입니다.점 : 특정한 시간과 특정한 장소에서 피어난 개인의 관점우주 : 개인의 관점이 모이는 공간레체(Leche) : 스페인어로 ‘우유’라는 뜻. 우주의 빛깔을 의미우주는 어떤 색일까?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온 하늘의 빛을 모두 섞으면 어떤 색이 될까?이 흥미로운 질문은 우리 가까운 은하들..